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방학 - 사랑없는 팬클럽 https://youtu.be/AMN8PIH90b8?si=dkMsIC7NGndW5roq나도 졸업장 없는 졸업을 할 때 박수받고 싶다. 종점이 누군가에겐 첫 역이듯 어떤 시점에선가 끝이 나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아프락사스.. 더보기 Sia - unstoppable https://youtu.be/YaEG2aWJnZ8?si=e0pVDtPTO0WV4lXF나이가 어릴 때는 부서에서 맘 맞는 사람들과 친하게 어울려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내가 힘이 없으니 무리지어 보호받고자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한 조직 안에서 내 편을 만드는 것을 경계해왔다. 의도치 않게 거기 속하지 못한 누군가가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그렇게 어디도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 지내면서 가끔은 외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편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내가 바람막이가 되어주어야할 짬이 되었고 가끔은 나를 리더로 그들이 무리짓기를 원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난 여전히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타인들의 요구보다는 나의 가치관.. 더보기 델리스파이스 - 키치조지의 검은고양이 https://youtu.be/7g1UZZsoA3I?si=KElL_hOnt68N3WT_이 노래때문에 결국 올 여름 휴가로 동경 키치조지의 골목길에 다녀왔다. 한여름 동경 키치조지의 작은 골목까진 갔으나 좁아터진 7층 건물은 못 찾았고 당연히 민속악기점도 못 갔다. 하지만 검은 고양이 와펜은 샀다. ㅋ 더보기 오펜하이머 후기 호불호가 갈린다고? 아니, 왜? 난 눈물나게 감동적이었고 지루할 틈없이 재밌게 봤다. 기껏 열심히 개발해서 제품이 나와도 어느 순간 더이상 자기 것이 아니게 되면서 토사구팽 당하는 상황이야 뭐 회사에선 흔하디 흔한 일이다보니 오펜하이머의 마음이 이해가 됐달까? 성공했지만 성공이 아니고 더 혼란스러워져버린 상황 앞에서 벌받기를 자초했던 것일까. 인간이 일관성 있는 존재일 수 없으며 누구나 혼란스럽고 복잡하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 대단한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에게도 화무십일홍이라는 공평한 법칙은 적용된다. 메멘토 이후 놀란 감독의 팬이 되어 인썸니아부터 모든 개봉작을 극장에서 봐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강추! 난 별 다섯개! 더보기 디아블로4 아재 게임 쿨타임 돌아왔다. 찾아보니 2000년에 디아블로2 를 시작으로 2012년에 디아블로3 2023년에 디아블로4 를 하고 있는 나는 진정 고인물. 하드코어 모드라고 한 번 죽으면 캐삭(캐릭터 삭제)되는 모드로 만랩 달성 전 세계 1000등 안에 들면 블리자드에서 릴리트 동상에 이름 새겨준다고.. 솔직히 1000등이 아니라 그냥 꼴찌라도 하드코어로 달성하면 머라도 상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도살자 무섭다구! 주제곡은 할시와 BTS가 부른다는데.. https://youtu.be/ilyN638DKx8 더보기 봄비 - 박인수 https://youtu.be/OjKBBFefg_M올해도 어김없이 봄비가 내려 벚꽃은 다 떨어진다. 더보기 메시와 음바페 월드컵 결승전이 진짜 이렇게 재밌을 수가.. 3:3 에 승부차기로 끝났으니 얼마나 쫄깃쫄깃 했는지.. 감독이고 관객이고 시청자고 다 손톱 물어뜯게 만드는 경기였다. 젊은 피 음바페가 헤드트릭을 해도 결국은 메시가 이기는 것을 보면서 탑건 매버릭의 현실판을 보는 기분이었다. 결국 메시가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만 이제는 음바페의 시대임을 보여준 경기였다. 어쨌든 메시의 드라마는 이렇게 완성됐고 이걸 라이브로 지켜본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더보기 인생 영화 사람들의 인생 영화는 참 다양하지. 클래식, 쥬라기공원, 인생은 아름다워, 러브레터 등등. 난 대부1. 몇 번을 다시 봤는데 볼 때마다 조직이란, 리더란 무엇인가 생각한다. 리더는 조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그걸 타인에게 알리고 인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확신과 인정이면 된다. 영화에서는 그런 리더 아래 사람이 모인다. https://youtu.be/NTMjWwC8MNQ 더보기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https://youtu.be/b3KUDuVJfn8 슬프네. 더보기 트랜스픽션 - 승리를 위하여 https://youtu.be/XmnFx4cjVks 조규성의 월드컵 한 경기 2골로도 지고나니 월드컵 때마다 하던대로 누워서 또 경우의 수 계산ㅋ 포르투갈 이기면 16강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회로 들리며 잠듦. 추신. 살다살다 경우의 수가 되는 걸 보는 날이 오네. 16강 가즈아~ 근데 브라질이라는 거.. 그래도 좋다. 으하하하하하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