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 mp3 playlist에 본조비와 린킨팍을 걸고 이주일째 버텼으나, 이제 좀 바꿔줄 때..
점심 먹고 룰루랄라.. 뮤직 폴더에 가진 앨범 리스트를 뒤지다가 The Czars 딱 걸렸어..
간만에 들어주마!
Czars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기분이 좀 업이 된다든지, 상쾌할 때 이걸 딱! 들어보시라..
순식간에 당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회색의 그림자가 보일 것이다..
사람 기분을 우울하게 침체시키는데 탁월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참 좋아라하는데 간혹 이 그룹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참 반갑다..
공범의 동질감이랄까.. ㅋㅋ '너도 나랑 같은 종족이군' 하는 느낌..
이 앨범의 Angel Eyes, You don't know what love is, Paint the moon 아주 좋고,
I am the man, The Hymn, Trash 같이 기계음 들어간 곡들 빼고는 다 좋지.. ㅋ
특별히,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도 못 받고, 주지도 못하고 암울할 때는 "My funny valentine"..
원래 좀 우울한 노래인데, Czars 버젼은 그 중 압권이라..
그야말로 씁쓸하다..
뱀발: 업무 시간에 웨이브 보다가 눈이 빠져나갈 것 같아 잠시 딴 짓을 ^^;;
'review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Blue Dreams (0) | 2010.06.18 |
---|---|
다이 하드 4.0 (0) | 2010.06.18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0) | 2010.06.18 |
Lost Highway (0) | 2010.06.18 |
Eye In The Sky (0) | 201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