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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드 4.0
zyto
2010. 6. 18. 17:47
다이하드다.. 다이! 하드!
원제는 Live Free or Die Hard!
다이하드5가 나온다면 그건 브루스윌리스가 주인공은 아닐 것이다..
즉, originality를 유지한 마지막 다이하드가 다이하드4일 것이다..
어떤가? 이 정도의 서론이면 '흠, 무조건 봐야겠군' 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가.. ㅋㅋ
난 그런 생각이 들어서 꼭 보기로 했다..
이번엔 해킹을 소재로 했는데 정말 말도 안되기 때문에 공돌이들이 보면 코메디로 보이기도 한다..
난 보는 내내 큭큭 거리며 웃었다..
갑자기 pda에 돌돌이를 연결해서 전기 공급 시스템을 중단하는 건 정말 말이 안된다.. ㅋㅋ
머 영화니까.. ^^;
글고, 늘 그랬듯 악당은 참으로 멋지다..
물론 제레미아이언스(다이하드3였지?)보다야 못하지만, 이번에 4에서도 악당이 얼마나 멋진지.. 츄릅~
다만 스토리가 좀 아쉬웠다..
악당의 명분이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fire sale이란게 가능하긴 한 건가? 잘 몰겠네..
영웅의 힘듦과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다이하드4.. 1,2,3 다 봤으니 이것도 봐야지?
So that makes you that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