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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aga - always remeber us this way

zyto 2019. 10. 6. 17:43
https://youtu.be/5vheNbQlsyU

최근 일주일 내 영화 6편을 봤다.
1. 스타 이즈 본
본다본다 하면서 아직까지 못 본 이 영화를
비행기에서 한글 자막도 없이 봤다.
전에 남편이 혼자 보고 와서는
왠 종일 이 영화 OST 만 틀어대서 지겨워죽겠다고
왜 맨날 이 음악만 트냐고 타박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
이제 내가 이 영화 OST만 틀고 있다.
영화 마지막 부분의 레이디 가가 라이브에서
진짜 펑펑 울었다.
아~ 이건 본 사람만 이해할 갬성이다.
70년대 스타탄생도 다시 봐볼까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음악이 궁금해짐.

2. 택시 드라이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안성기 아저씨가 추천해서
봐야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조커를 보고 나니 이 영화를 꼭 봐야했다.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는 좋았는데
옛날 영화를 요새 보면 자극이 덜하달까
뭔가 재미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도 또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옹의 음악에 대한 대화가 나옴.

3. 조커
찬양하라 호아킨 피닉스!
와~ 연기 대박일세.
근데 난 "why so serious?" 를 말하던 히스 레저의 조커에 한 표를..

4. 배드 타임즈 엣 더 엘 로얄
뱅기에서 제공하는 영화 중에 하도 볼 게 없어서 봤는데 강추!
난 보면서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들을 몹시 좋아한다.
뭔가 베트남전과 히피와 광신도들과 요원들에 대한 메타포인 거 같은데 재밌음.

5. 국가 부도의 날
뭔가 마이 아쉽다.

6. 나머지 1개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