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ng

옛날 LP

zyto 2018. 1. 14. 22:46

옛날엔 LP를 사면
앨범 및 각 곡에 대한
평론가의 설명이 들어있었는데..
요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평론도 많다.
아마 지금 그 평론가가 자기 글을 보면
자다가 이불 킥 하지 않을까. ㅋㅋ
우리 아부지는
앨범을 샀던 때와 가격을
표지에 적어두셨는데
80년대에는 2000원 좌우했던 거 같다.
시골집에 먼지가 켜켜이 앉은 LP들을
언젠가는 갖고 올라와야 할텐데..
mymy, cdp, mp3 조차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지금.
그래서 턴테이블은 더 근사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