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ng
人生이라는 悲劇
zyto
2010. 12. 7. 20:59
자식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엄마의 비극과
자식을 잃은 상실감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엄마의 비극 중에
어떤 것이 더 큰가..
친동생을 잃은 오빠의 슬픔과
연로하신 어머니에게 차마 말할 수 없는 아들의 무게로
아버지는 힘드실 것이다..
엄마를 잃은 사촌 동생의 검은 상복도 마음이 아프고,
내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의 슬픔으로 내 가슴도 찢기는 듯 했다..
드러내놓고 울 수도 없는 아버지의 심정이야 오죽하였으랴..
일년 동안 흘릴 눈물을 하루 동안 다 흘린 것 같다..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